곧 출시를 앞둔 플린트의 신작 '별이되어라2'의 테스트가 마무리됐다. 독특한 그래픽에 '던파'를 닮은 상쾌한 액션이 특징이 있는 게임이라는 평을 남겼다. 또 수집형 RPG인데 '원신'처럼 무기도 뽑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존재한다는 숙제도 남겼다.
기자의 경우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즐겨봤는데 모바일 PC가 오히려 편했다. PC에서 즐기다 모바일로 즐기려고 하니 적응이 되지 않는다. 게임이 꽤 어렵게 나가올 수밖에 없다. 하지만 '별이되어라2'는 수집형 RPG다. 이 모든 어려움을 해결해줄 1등급 1티어 탱커와 힐러는 누구인지 알아보자.
게임에서 전설 등급 캐릭터는 많지 않은 편이다. 모두 12명이다. 속성별로도 공고루 분포되어 있다.
이중 금색의 사자 알버트는 둔기를 3회 휘둘러 공격하는 일반 공격과 거대한 사자상을 소환하여 피해를 입히는 시그니처 공격이 있다. 사자상은 성스러운 기운을 내뿜어 주변 적들에게 지속적으로 대지의 군주 효과를 부여한다. 방패를 들어 적을 막는 강공격과 방패로 적을 밀쳐 피해를 입히는 질주 공격이 있다.
타고난 명의 벨레노는 활 또는 '독'과 관련된 공격을 한다. 원거리 캐릭터고 독을 바른 독화살을 적에게 3회 날려 공격하며, 중독된 적은 맹동 중독 효과가 부여된다. 왜 '타고난 명의'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검은 태양 크산티아는 어둠의 힘이 담긴 마법 공격을 한다. 바닥에 중력 지대를 생성하여 어둠 속성 피해를 입히고, 시그니처 공격인 사건의 지평선도 어둠 속성 피해를 입히며, 범위 내의 적에게 '밤하늘 유성' 효과를 부여한다. 전방의 적을 향해 튀어올라 지팡이를 휘두르며 하는 질주 공격은 어둠 속성 피해를 입히고, 성공하면 크산티아가 후방으로 텔레포트 한다.
생명의 기도 세이야는 물 속성 공격을 한다. 시그니처 스킬은 파도를 일으켜 물 속성 피해를 입힌다. 강 공격은 방패를 들어 적의 공격을 막아내며 그만 두면 반격한다. 힐러인듯 하지만 힐링와 관련된 스킬은 없다. 하지만 스스로 체력 회복이 되기 때문에 좋은 캐릭터로 꼽히며, 파티원 중에 힐러 캐릭터 1명은 꼭 넣어야 한다. 왜냐하면 힐러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동안 다른 캐릭터들의 체력이 보충되기 대문이다.
하얀 어금니 산사르는 대검 찌르기 공격을 한다. 시그니처 스킬은 빛의 늑대를 전장에 불러낸다. 피격된 적은 야수의 포효와 야수의 분노 효과가 부여된다.
흑야의 숙녀 아린은 검을 4회 휘둘러 피와 어둠 속성 피해를 가한다. 피격된 적을 끌어당기면 기절 상태에 빠지게 된다. 시그니처 스킬은 최후의 춤은 그림자 속에 숨어들어 그 주변의 적에게 10회의 참격을 날린다.
흑태자 에드워드는 마그누스는 검을 3회 휘둘러 공격한다. 시그니처 스킬은 징벌의 시간으로 마그누스를 정벌하기 위해 불의 기운을 검과 전신에 버려 피해를 입힌다.
사령의 마녀 네크는 어둠 속성 공격을 하는 원거리 마법사 캐릭터다. 시그니처 스킬은 어둠의 사랑의 증표로, 금단의 주술을 이용해 침묵의 기사 로드릭을 소환한다. 로드릭은 네크를 위협하는 적을 공격한다.
(quotes from resopp-sn)
진실을 쫓는 눈 샤르카는 화살을 3회 발사해 공격한다. 시그니처 스킬은 뇌륜의 일격으로, 화살에 힘을 모아 일격을 가한다. 힘을 모으는 동안에는 주변 적에게 번개 속성 피해를 가한다.
태양의 성녀 소린은 검을 3회 휘둘러 공격한다. 시그니처 스킬은 신의 응답으로, 신의 주먹이 소린의 부름에 답하여 전방의 적들을 공격하여 빛 속성 피해를 가한다. 피격된 적에게 신성한 주먹 효과를 부여하고 공중에 띄운다. 그리고 질주 공격은 소린이 공중으로 튀어올라 전방의 적으 ㄹ발로 내려 찍어 피해를 가한다. 피격된 적을 넘어트린다.
불꽃 방패 레베카는 둔기를 사용한다. 시그니처 스킬은 불꽃의 숨결은 불의 힘을 터트려 불 속성 피해를 가하고 결의의 불꽃 효과를 획득한다.
마지막 철부지 공녀 아트리제는 포션을 던져 독 피해를 가한다. 특이하게 호빵아 굴러라는 일반 공격도 있다. 뛰어난 마법 능력으로 유리 플라스크를 자신이 좋아하는 움직이는 곰으로 만든다. 독을 가득 담은 플라스크는 폭발을 일으켜 피해를 가한다. 시그니처 스킬인 나의 연구 결과도 독액이 담긴 플라스크로 적에게 피해를 가한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흑야의 숙녀 아린을 1티어로 꼽는다. 적을 기절 상태에 빠지게 만들고 시그니처 스킬은 최후의 춤은 그림자 속에 숨어들어 그 주변의 적에게 10회의 참격을 날린다.
그리고 대검 캐릭터와 소환 캐릭터가 인기가 좋은 편이다. 검을 3회 휘둘러 공격하는 흑태자 에드워드가 1.5티어로 꼽히며 하얀 어금니 산사르도 아린 하위 호환으로 꼽힌다. 1.5티어 정도 되는 것이다. 시그니처 스킬은 빛의 늑대를 전장에 불러낸다. 사령의 마녀 네크도 어둠 속성 공격을 하는 원거리 마법사 캐릭터다. 이런 소환 마법이 가능한 캐릭터및 대검 캐릭터가 인기가 좋은 편이다.
정리를 하자면 힐러 캐릭터를 찾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힐러로 플레이하는 동안 다른 캐릭터들의 HP가 충전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탱커로 플레이한다고 해서 다른 캐릭터의 방어력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어서 캐릭터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그리고 이 게임은 무엇보다 자동보다는 컨트롤이 중요한 게임이다. 원거리 캐릭터의 경우 코너에 몰릴 경우 벗어나기가 어려웠다. 반대급부로 대검을 든 근거리 캐릭터의 티어가 더 올라간 분위기다.
중요한 것은 적의 공격 타이밍을 잘 파악해서 적절한 순간에 구르기 등의 회피 스킬로 피하는 것이다. 그리고 던전앤파이터처럼 줄 타기를 하듯 횡스크롤이지만 바닥의 줄을 잘 활용한 컨트롤 플레이가 필요해 보인다.
또 하나 팁을 주자면, 스테이지가 막힌다면 다시 이전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것이다. 이 때는 오토로 진행해도 된다. 물론 두 번 정도 캐릭터를 앞으로 밀어줘야 하지만 자동 전투가 가능하다. 꾸준한 플레이를 통해 자원을 모아 캐릭터를 레벨업시킨다음 도전하는 플레이가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