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7일 격투게임 대회인 EVO 2023에서 ‘철권 8’에 다시금 복귀한 레이븐과 신규 캐릭터 아수세나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레이븐은 ‘철권 5’에서 등장했던 캐릭터로 당시 높은 조작 난이도단점이었으나, 콤보 모션과 닌자 특유의 공격 모션이 멋있어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렇기에 ‘철권 7’에서 마스터레이븐이 나왔을 때 아쉬움을 표한 이용자들이 꽤 있었다.
‘철권 8’로 다시 돌아온 레이븐은 ‘철권 6’에서 실종된 후 ‘철권 8’까지 맹훈련을 거쳤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닌자의 컨셉을 더욱 살려 인술 위주로 공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레이븐의 독자적인 자세인 Soulzone과 시그니쳐 기술인 플라잉 콥스를 사용하는 장면도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캐릭터이자 ‘철권 8’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아수세나는 페루에서 커피 농장을 경영하는 오르티스 가문의 자손이자 MMA 파이터인데, 농장의 홍보를 위해 ‘철권’ 대회에 출전하기로 결정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아수세나는 종합격투기를 베이스로 사용하며 상대의 공격을 막지 않고, 본능적으로 공격을 피하는 자세로 이행되는 libertador을 사용한다. (quotes from resopp-sn) 그렇기에 트레일러 영상에서 잡기, 잽, 로하이 등의 기술을 피하면서 공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캐릭터들에 대해 이용자들은 “아수세나의 콘셉트가 열받을 정도로 잘 만들었다”, “딱 봐도 아수세나는 고인물 캐릭터 같다”, “드디어 블레이드 영화를 찍고있던 레이븐이 돌아왔다”, “인술류 기술이 더 강해져 화려해졌다”, “이제 인술 쓸 때 프레임드랍 안생기나?”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sources from resopp-s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