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자회사 컴투스로카가 29일 메타퀘스트에 이어 피코 한국스토어에도 신작 VR게임 '다크스워드'를 출시했다. 이 게임은 RPG를 VR게임으로 만든 것이라 글로벌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는 타이틀이다. 이 게임은 오리지널 논스톱 VR 액션 RPG 게임이며 PC 등의 별도 연결 없이 PICO VR 헤드셋에서 단독 실행할 수 있다.
'다크스워드'는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개발하고, 실제 전투와 같은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2월 PICO 중국 스토어에 먼저 발매돼 전체 유료 앱 및 신규 출시 앱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우수한 성과에 이어 PICO 글로벌 스토어에도 입점해 전 세계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게 됐다.
PICO 한국 스토어 총괄 성주현 매니저는 “한국 이용자들이 오래 기다려온 타이틀인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를 PICO 스토어에 소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PICO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대작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타'(舊 페이스북)에는 지난 23일 출시됐다. ‘다크스워드’ 메타 버전은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일본, 대만 등 메타 스토어가 입점한 모든 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본격적으로 전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다크스워드’는 글로벌 23개 지역에서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까지 총 4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컴투스로카 신현승 대표는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가 메타 스토어 출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VR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며, ”VR, XR에 대한 주목도가 굉장히 높아진 만큼 이미 중국 시장에서 게임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다크스워드’가 메타 스토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