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1월 출시된 '승리의 여신: 니케'가 1주년을 맞이했다.'니케'는 1년간 5억 달러(6,74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해당 데이터는 9월 3일까지의 추정치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1주년이 되는 11월 1조원의 매출을 달성할 가능성도 있다. 레벨 인피니트는 ‘승리의 여신: 니케’의 출시 1주년을 앞두고 10월 27일 오후 7시 30분에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는 “유저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니케’가 첫 돌을 맞이했다”며 “이번 특별 방송에서 1주년 대규모 콘텐츠를 소개드릴 예정이오니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quotes from resopp-sn)
지난해 11월 출시된 ‘승리의 여신: 니케’는 출시 직후 한국, 일본, 북미, 대만 등 주요 글로벌 마켓 매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최근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 실시 후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만 네 번째 매출 1위를 달성, 성공적인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센서타워 자료에 따르면, '니케'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2022년 11월 4일부터 2023년 9월 3일까지 약 10개월 만에 약 5억 달러 이상의 누적 매출을 달성했다. 누적 매출에서 가장 높은 기여를 한 국가는 일본으로 비중은 60.5%에 달했다. 미국과 한국이 각각 14.9%, 12.1% 비중으로 그 뒤를 따랐다.
누적 매출 5억 달러가 넘는 수치로 '승리의 여신: 니케'는 같은 기간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 15위에 타이틀을 올렸다. 속해있는 스쿼드 RPG 장르 중에서는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모바일 게임이었다.
주요 시장의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일본에서는 5위에, 그리고 한국에서는 9위에 올랐다. 일본과 한국 시장보다 상대적으로 RPG 장르의 인기가 높지 않은 미국 시장에서도 54위에 랭크댔다.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승리의 여신: 니케’는 일본 시장에서만 전 세계 총수익의 63%에 해당하는 2억1000만달러의 수익을 달성하며 일본 시장 해외 모바일 게임 수익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의 일본 시장 퍼블리싱을 맡은 텐센트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해외 퍼블리셔 수익 순위 3위에 올랐다. ‘블루 아카이브’는 해외 모바일 게임 수익 순위 5위, 블루 아카이브를 퍼블리싱하는 요스타는 해외 퍼블리셔 수익 순위 2위에 올랐다.
'니케' 출시 이후텐센트의 매출 비중에서 '왕자영요'가 34.6%, '배틀그라운드'가 22.1%를 차지하며 텐센트 모바일 게임 매출 비중의 1, 2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 니케'가 7.5%로 3위에 오르며, 기존의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를 4위로 밀어냈다.
레벨 인피니트는 다가오는 출시 1주년 이벤트에 앞서 오는 27일 밤 7시 30분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주년 기념 특별 방송을 진행, 업데이트 내용을 최초로 공개한다.특히 지난 4월 하프 애니버서리 방송에서 엉뚱발랄한 진행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던 ‘아니스’와 ‘시프티’가 다시 한번 사회를 맡아 유쾌한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유저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풍성한 보상을 공개하며, 개발진의 1주년 축하 영상과 한결같이 지휘관의 곁을 지켜온 ‘라피’의 서프라이즈 영상을 선보인다. 또 1주년 기념 OST와 특별 게스트 초대 등 오감을 감동시키는 코너가 마련된 것은 물론, 개발팀과의 질의응답 코너와 오프라인 이벤트 일정까지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