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가 흥행 돌풍의 핵 '디아블로 4'를누르고 4계단 상승하며 PC 점유율 3위로 상승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메이플스토리'는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NEW AGE(뉴 에이지)’의 1차 업데이트 후 PC방 통계 서비스 ‘더 로그’ 기준 점유율 8.6%, '게임 트릭스' 기준 점유율 8.32%를 기록했다.7.76%, 7.89%를 차지한 '디아블로4'를 누르고 3위를 차지하며 국산 MMORPG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견고히 다졌다.
특히 이번 상승세는 PC방 이벤트 없이 달성한 것으로, 주말 중에는 PC방 이벤트도 시작될 예정이다.
넥슨은 15일 ‘메이플스토리’에 올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NEW AGE(뉴 에이지)’의 1차 업데이트로 성장 시스템을 개선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강원기 총괄 디렉터는 "여름 쇼케이스에 이어 업데이트에도 많은 관심과 깊은 애정을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용사님들이 더욱 만족하실 수 있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진 모두가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1차 업데이트는 7월 예정된 6차 전직에 앞서 200레벨부터 260레벨까지 필요 경험치를 절반으로 줄이는 등 빠른 성장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260레벨까지 1+2 레벨업을 지원하는 ‘하이퍼 버닝’ 이벤트와, 풍성한 보상을 선물하는 여름 이벤트 ‘여름과 겨울의 섬’을 진행한다.
앞서 '메이플스토리'는 10일 7년 만에 선보이는 6차 전직을 핵심으로 한 여름 쇼케이스가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과 전국 14곳의 CGV 상영관에는 5300여 명이, 온라인에서는 누적 37만 70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