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플러싱 지역에서 예정 중인 카지노 건립에 대한 반대 여론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뉴욕주 상원 의원인 제시카 라모스는 최근에 퀸즈 코로나 엘름코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개최된 2차 ‘플러싱 카지노 공청회’에 주민들과 지역 단체들이 모여 카지노 개발을 즉각적으로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단합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이 공청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퀸즈의 미래를 도박에 맡길 수 없다”며 특히 공원 부지에 카지노를 건설하는 계획에 반대 의사를 강하게 표명했습니다. 공원 부지에 대한 어떤 종류의 개발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으며, 일부 참석자들은 카지노가 건립되면 플러싱과 코로나 지역의 취약 계층 및 이민 노동자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를 표현했습니다.
(sources from resopp-sn.org)
플러싱 빈곤퇴치 캠페인의 자료에 따르면 카지노 10마일 반경 내 주민들은 외곽 지역 주민들에 비해 도박 중독 가능성이 2배 이상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플러싱 지역 주민들은 특히 아시안, 이민자, 빈곤층 등 다양한 계층에 더 큰 타격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공청회 참석자들은 라모스 의원에게 2024년 주의회 회기 중 공원 부지에 대한 카지노 개발을 허용하는 법안을 발의하지 않도록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카지노 개발자들이 주정부로부터 카지노 면허를 받기 위해 토지용도 변경 법안이 통과되어야 하는데, 이를 방해해 카지노 건립을 막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플러싱 민권센터는 카지노 건립에 반대하는 이유로 사회적 취약 계층 약탈과 퇴거, 이주 사태의 심화, 마약 중독과 경제적 불안 문제의 가중, 스몰비즈니스, 위생, 공공보건 등 공공생활에 부정적인 영향, 저소득층 가정 착취 및 경제적 불평등 악화 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민권센터는 현재 플러싱 카지노 건립 반대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 중이며,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뉴욕 메츠의 소유주인 스티브 코헨은 시티필드 주차장에 카지노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 80억달러 규모의 ‘메트로폴리탄 팍 개발’ 계획을 공개하고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이로써 플러싱 지역에서는 카지노 건립에 대한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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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s from resopp-s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