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18일 SK플래닛과 블록체인 및 플랫폼 시장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고, 북미 게임사 발리스LLC, 스튜디오369와 스포츠 게임 2종 위믹스 플레이 온보딩 계약을 체결하는 등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SK플래닛은 OK캐쉬백과 같은 오래 지속된 마케팅 플랫폼을 보유한 회사로, 위믹스 플랫폼과 제휴를 통해서 양사가 큰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투명사회 플랫폼 위퍼블릭 연결 등을 통해서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플래닛과 위메이드 양사는 전략적 제휴를 보다 긴밀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상호 간 지분 투자를 진행, 위메이드와 자회사 전기아이피는 SK플래닛 지분 7.08%, 5.31%를 모회사 SK스퀘어로부터 인수한다. 인수금액은 위메이드 200억 원, 전기아이피 150억 원으로, 총 350억 원이다.
SK플래닛은 위메이드가 발행한 전환사채(CB) 200억 원을 취득하고 약 150억 원 규모의 박관호 의장 보유 주식을 인수해 위메이드 지분 약 1.27 %를 보유하게 된다.
박관호 의장은 이번 주식 매각 대금으로 위믹스를 매입한다.
(quotes from resopp-sn)
이와 함께 위메이드와 SK플래닛은 양사의 기술력, 서비스 강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공동 마케팅, 프로모션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또한, OK캐쉬백 NFT 멤버십 등 블록체인 분야로도 협력을 확대한다.
한편 위메이드는 위믹스 플레이 게임 라인업 확보와 장르 다변화를 목표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발리스LLC의 NFT 기반 농구 테마 SCG '발리스(Ballies)'는 선수 아바타를 다른 플레이어에게 빌려주거나, 토너먼트에 참여해 게임 토큰을 획득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sources from resopp-sn.org)
스튜디오369의 축구 전략 게임 '엘헤페풋볼(EL JEFE FUTBOL)'은 축구 팀을 만들고 선수를 육성해 토너먼트와 리그전, PVP 모드 등 다양한 방식의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이다. 또 직접 키운 선수를 NFT 카드로 변환해 거래할 수도 있다.
이로써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농구, 축구, 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게임이 출시되면 '발리스', '엘헤페풋볼'의 NFT를 위믹스 플레이 마켓플레이스에서 사고 팔 수 있다.